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품질혁신 및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49개 대기업(사업장)과 중소기업을 '2001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대기업 20개(사업장),중소기업 29개로 대기업 부문에선 삼성전자 ODD사업부가,중소기업 부문에서는 엔케이가 1위에 올랐다. 유니슨산업과 한국OSG는 5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기술표준원은 이날 기술표준원 강당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대표자 및 관련단체 임직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서 수여식과 함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2001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다음과 같다. △대기업=삼성전자ODD사업부 삼성전자무선사업부 LG전자냉장고사업부 LG전자디지털영상사업부 한전원자력연료 한화포리마 금호폴리켐 현대자동차 대림통상금구공장 금호피앤비화학 금호산업타이어사업부광주공장 금호산업타이어사업부곡성공장 현대엘리베이터 금호미쓰이화학 금호석유화학여수공장 에넥스 금호석유화학울산합성수지공장 금호석유화학울산합성고무공장 린나이코리아 한전기공 △중소기업=엔케이 신동아전기 한영전자 미크론정공 SCC 케이알 대창중기공업 유니슨산업 필코전자 재영솔루텍 귀뚜라미가스보일러 파세코 한미 신동금속공업 코맥스 한국OSG 한국특수형강 한창트랜스 금정공업 광우파카 금호미터텍 동도바잘트산업 대한타이어공업 동미전기공업 한국야금 국제전기 와이지원 동아지질 청풍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