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카라주조, 삼성물산.풀무원등과 바이오사업 합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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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다카라주조는 한국에 설립한 자회사를 통해 삼성물산 풀무원 등 2개 한국기업과 바이오사업을 합작 추진키로 하고 출자비율 조정 등 절충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전했다.
술 회사이지만 바이오산업에서 일본 기업중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다카라주조는 현재 한국에 자본금 3억4천만엔 규모의 다카라코리아를 설립해 놓고 있다.
다카라코리아는 유전자검사 등에 사용되는 DNA(디옥시리보핵산) 칩의 제조 판매 사업을 벌이고 있다.
다카라는 한국 법인의 주식중 약 17%를 삼성물산과 풀무원에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다카라가 이들 2개사와 합작키로 한 것은 한국을 DNA칩의 해외시장 공급거점으로 육성하려는 전략과 삼성물산과 풀무원의 신사업계획이 일치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