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컴덱스와 같은 대규모 국제정보통신박람회가 열린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9월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구IT페어 2001'가 개최된다. 정통부와 대구시 경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 국내외 정보통신 관련업체 1백40개사가 참여,최신 정보통신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벤처 CEO 강연회 △네트워크 리눅스 E-Biz,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세미나 △인터넷 관련 컨퍼런스 △벤처기업투자설명회 △창업심포지움 등이 열린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