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1·슈페리어)가 미국 PGA투어 그레이터 밀워키오픈(총상금 3백1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52위로 출발했다. 최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브라운디어파크GC(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3개,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게리 니클로스(32·미국) 등과 함께 52위에 올랐다. 최는 이날 드라이빙 정확도 46.2%,그린적중률 55.6%에 그쳤으나 퍼팅(퍼팅수 28개)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제이 하스(47·미국)는 7언더파 64타를 몰아쳐 1타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브렌트 가이버거(33·미국),도널드 알버트 웨이브링(48·미국),마르코 도슨(38·독일) 등이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