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이토 마사미츠 참의원과 NTT 사원 30여명이 한국의 광대역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현황을 둘러보기 위해 다음달 하나로통신을 방문한다. NTT 방한단은 8월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하나로통신 본사에 들러 ADSL 서비스 현황과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ADSL 서비스만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지,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인지 알아보겠다고 전해왔다. 나이토 의원은 도쿄대를 나와 NTT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37세의 젊은 초선의원이며 한국에 올 NTT 사원들도 대부분 20대 또는 3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14일에는 일본 공무원 3명이 한국통신 분당 본사를 방문,ADSL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배경을 알아보고 분당전화국의 ADSL시설을 둘러봤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