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기술(대표 이재혁·www.aratech.co.kr)은 자체 개발한 웹캐시 서버인 '재규어2000'이 조달청 우수품목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재규어2000은 이에 앞서 지난해 KT마크와 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아라기술은 이번 우수품목 선정으로 재규어2000을 향후 조달청에서 각급 수요기관에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캐시는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저장해 둔 후 사용자가 다시 방문할 경우 해당 웹사이트까지 직접 가지 않고 가까운 웹캐시에서 가져와 속도를 높이는 장비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