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e비즈니스 위원회를 열고 벤처기업의 효율적인 외자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임석정 JP모건 소장은 "투자은행들은 벤처기업에 투자할 때 리스크 관리와 강력한 경영시스템,효율적인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중요시한다"며 "외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투자기관들의 이같은 투자 심사기준을 정확히 알고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발족된 전경련 e비즈니스 위원회(위원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의 이날 모임에는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을 비롯,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최재원 SK텔레콤 부사장,이찬진 드림위즈 사장,이창원 한메소프트 사장,미끼 한국 이토추 상사 대표이사 등 대기업과 벤처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