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물류 트렌드는 우리가 선도한다'기업경쟁력은 물류비 절감을 통해 가장 손쉽게 달성할 수 있다는 신념아래 현대택배 물류개발부는 서비스정신과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 현재 가장 큰 관심사는 제3자 물류로 합리적인 물류시스템을 제공,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가능케 함으로써 앞으로 가장 일반적인 물류 형태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물류개발부는 영업1팀 영업2팀 컨설팅팀 운영팀 등 팀 단위로 운영되지만 잦은 모임을 통해 탄탄한 팀워크를 갖추고 있다. 물류개발부의 영업은 초기에는 물류 아웃소싱에 대한 거부감으로 매우 힘들었다. 하지만 IMF 이후 기업들이 현금 흐름을 중시하게 되면서 비핵심분야인 물류부문을 전문기업에 아웃소싱하려는 추세가 확산돼 행동반경이 많이 넓어졌다. 물류개발부의 활약으로 현대택배는 민간업체로는 처음으로 국가주도사업을 위탁받아 우정사업본부 21개지역 거점망의 연계 운송을 책임지고 있다. 또 현대중공업과 물류부문 아웃소싱 계약을 맺어 중공업 자체의 물류비는 물론 크고 작은 사업파트너들의 물류관련 애로사항도 해결해 주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동수·배송 시범 사업권을 따내 시화 안산 창원 등 국가공단내 중소기업들의 물류비를 절감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일본이나 미국 등 선진물류기업과의 기술교류를 통한 노하우 습득에도 힘쓰고 있다. 물류개발부는 글로벌시대의 도래에 맞춰 택배 해운 항공관련 인프라와 노하우를 엮어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현대택배가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