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거래업체들의 수주가 늘어나면서 하반기 실적호조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주가는 11.11% 오른 8,400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 납품업체들의 주문량이 많이 늘었고 위닉스, 청호정밀 등 신규거래업체들의 수주가 폭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 납품처인 만도가 김치냉장고 라인을 세 개로 늘리면서 수주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에 지난해 동기대비 14.3% 증가한 120억원의 매출을 냈고 올해에 320억원 매출과 50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추진중인 TFT-LCD 모니터 신제품 30억원 규모의 수출협상이 임박해 있고 개발중인 보이스 카드도 연내 일본에 약 10억원 규모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