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금융 혁명] 한경 e금융 페스티벌 : (대상) 삼성증권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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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 삼성증권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 ]
한경e금융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한 삼성증권의 온라인트레이딩서비스 "Samsungfn.com"과 "삼성Fn Pro"는 부가서비스가 다양하다.
인터넷 트레이딩시스템인 Samsungfn.com은 홈페이지의 전체구조를 고객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초보자 교육용 전문메뉴인 "fn아카데미"를 둬 모의로 실전투자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홈트레이딩시스템인 "삼성Fn Pro"는 국내 최고 수준의 리서치 자료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순한 매매시스템이 아니라 "투자전략"까지 짤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인터넷트레이딩 "Samsungfn.com"=고객 유형별로 메뉴구조를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증권사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식매매를 하는 고객과 선물옵션 매매를 주로 하는 고객의 메뉴가 다르다.
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 등 금융상품에 주로 투자하는 고객과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컨텐츠를 이용하는 법인 고객도 각각 별도의 메뉴를 선택하고 있다.
이용자 유형별로 각기 다른 여러개의 시스템을 하나로 묶은 것과 같은 효과이다.
특히 초보자 교육용 전문메뉴인 "fn아카데미"는 실제 계좌나 예수금이 없어도 가상투자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주식이나 선물옵션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실전투자하기가 겁 날 경우 모의로 실전투자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밖에 각종 리서치 자료나 투자분석 기능, 투자관련 커뮤니티 등을 통해 딱딱한 증권정보를 고객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방문자수가 7~8만명에 달하며 페이지뷰 건수로 따지만 2백50만회 이상에 달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위주의 디자인때문에 사이버 계좌수가 45만개로 업계에서 가장 많다"고 말했다.
홈트레이딩시스템 "삼성Fn Pro"=지난 달 처음으로 선보인 투자전략 매매시스템이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기능과 컨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디자인이 사용자 중심으로 이뤄져 친근하고 편리하다.
주식매매거래는 빠르면서 안정적이다.
사용자가 지정한 지표에 맞는 종목을 장중에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전문적인 분석까지 가능하다.
검색한 종목에 대해 시스템트레이딩기능까지 적용할 수 있어 뇌동매매나 감정에 흔들리는 매매가 아니라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
전체 화면수가 3백20여개에 이른다는 점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짐작케 한다.
시스템트레이딩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지표수가 33개로 업계에서 가장 많다.
여기에 1백28비트 암호체계와 3중 방화벽으로 고객의 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삼성Fn Pro는 실시간 종목검색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가령 부채비율이 2백%이하이면서 자기자본이익률이 10%이상인 종목을 찾으려면 조건을 입력하는 즉시 장중에 해당되는 종목이 나온다.
한 화면에서 주식 또는 선물옵션 투자에 필요한 정보조회와 매매주문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원스톱 트레이딩"기능도 갖췄다.
자주 찾는 화면은 즐겨찾기로 빠르게 넘어 갈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예컨데 시스템트레이딩을 위해서 각종 기술적 지표를 만족하는 종목을 고르기 위한 조건을 한번 입력해 놓고 즐겨찾기에 저장해 놓았다고 치자.
그러면 다음날 또는 몇일 뒤에라도 한번 클릭으로 그 화면을 불러 올 수 있다.
이밖에 전날 미국증시동향과 주요 해외증시 동향, DR(주식예탁증서)가격 등도 조회가 가능하다.
틱 및 봉차트를 하나의 차트에서 분석할 수 있으며 40여가지 기술적 지표의 이용 및 차트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