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침대는 1870년 미국 애틀란타에서 탄생해 무려 1백32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전세계 1백20개국에서 7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침대이다. 한국에서 시몬스라는 이름이 알려진 것은 광복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침대가 시중에 흘러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당시 대부분의 매트리스에 붙어있던 "시몬스"라는 라벨을 통해 사람들은 침대라는 상품과 시몬스라는 브랜드를 접하기 시작했다. 시몬스침대는 지난 92년 미국 시몬스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출범했다. 이후 한국인의 수면습관에 맞는 독자적인 기술과 제품개발로 대표적인 침대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 침대를 건강수면을 위한 필수 생활도구로 인식하게 만든 것이다. 시몬스침대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는 구호를 앞세워 포켓스프링(Pocket Spring)매트리스의 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몬스만의 특허인 포켓스프링 매트리스는 스프링이 하나하나 부직포로 싸여 옆사람에게 진동이 전달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 각각의 스프링이 인체곡선을 따라 따로따로 받쳐주기 때문에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매트리스에서 발생하는 쇳소리도 근본적으로 제거됐다. 시몬스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메모리 폼"이라는 첨단소재와 포켓스프링을 접목시킨 최고급 매트리스를 출시하는 등 업계 기술개발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디자인 면에서도 적극적인 시장조사와 외국기업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현대디자인의 흐름에 맞춰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홍성인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침대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