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방한중인 몽골 정부 및 통신업계 대표단에게 우리나라 정보화기본계획인 `사이버 코리아 21' 및 이동통신 해외진출 종합계획(Mobile Korea 2005) 등에 관해 설명하고 몽골의 2010년까지의 IT 기본계획인`ICT-2010'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몽골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이한동(李漢東) 총리의 몽골 방문시 우리 IT정책 경험을 전수해 주겠다는 약속과 정보통신부 양승택(梁承澤) 장관과 김동선(金東善) 차관의 몽골 방문시 양국 정보통신 주관부처가 정기적으로 정책협의를 갖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곰보(Gombo) 기간산업부 통신정책국 부국장 등 7명으로 구성된 몽골대표단은 정통부 외에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한국통신, LG전자를 방문해 한국 정보통신산업 현황과 성과에 관한 연구.조사활동을 벌였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