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항공여행 수칙 10가지'를 16일 제시했다. 먼저 출입국 심사를 감안,항공권과 여권의 영문 성명을 통일시킨다. 선호하는 좌석이 있다면 예약때 미리 요청한다. 항공권 번호를 메모해두면 분실했을 때 재발권을 받을수 있다. 현금 등 귀중품은 반드시 휴대하고 수하물의 경우 영문 이름표와 잠금장치를 확인한다. 임산부나 노약자 등 도움이 필요한 승객은 항공사의 안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운송규정등을 파악한다. 열대지역을 여행하기전 예방 접종을 맞고 상비약을 준비한다. 비행기 선반에 무거운 짐을 두지 말고 좌석벨트를 항상 메고 있는게 좋다. 비행중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한시간에 한번씩 다리운동을 한다. 마지막으로 과음 과식을 피하고 숙면과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