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F의 출판사업부문중 유아동 전집부문등 저수익 부문이 이달중 매각될 전망이다. NSF관계자는 16일 "현재 출판사업부문중 수익이 저조한 부문을 매각하는 작업을 추진중이며 유아동 전집부문 등 일부 사업부문은 이달중 매각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출판사업부문을 모두 매각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이 나지 않는 부문만 팔 계획이어서 출판부문이 크게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SF는 지난 상반기중 6백90억원의 매출액에 60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작년부터 결산기가 6월부터 12월로 변경돼 상반기중 실적 증감률 비교가 쉽지 않지만 현재로선 양호한 실적호전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런 추세라면 올 매출액은 1천6백억원,순이익(세전)은 1백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