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물거래소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2억원 규모의 상금을 걸고 '코스닥50선물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16일 한국선물거래소는 "거래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코스닥50 선물에 대한 투자자 관심 제고가 목적"이라며 "실전투자대회를 계기로 거래 활성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회의 거래종목은 코스닥50선물 9월물이며 최소 참가금액은 현금 및 대용증권 포함 600만원 이상이다. 만 20세 이상 실명의 개인으로 언론기관 보도 등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선물회사와 증권회사를 통해 인터넷 및 서면 등을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