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이용한 온라인 결제가 각종 후원금을 모금하거나 동호회비를 징수하는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이 간편한데다 보안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전자지불업체 모빌리언스의 경우 구세군 '온라인 자선냄비'를 비롯 의료정보회사 메디써비스의 백혈병 어린이돕기 기금 모금,한나라당 정치후원금 모금,대한결핵협회의 럭키씰 판매 등에 휴대폰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 기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국제난민구호단체 월드비전,'인심 좋은 인터넷 생선가게'를 운영중인 네오피시코리아 등에도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고 국가대표 축구응원단 붉은악마와도 후원금 모금 솔루션 공급에 관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다날은 가뭄극복성금 모금,국제기아대책기구,한국신장장애인협회 등에 휴대폰 결제솔루션을 제공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홀트아동복지회 등과도 협의중이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