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은 19일부터 자사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멀티피스'란 이름의 ASP(응용소프트웨어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오피스 한글워디안 등 사무용 소프트웨어와 회계 판매관리 등 40여종의 소프트웨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두루넷은 압축프로그램인 '알툴',백신프로그램인 '바이로봇2000 프로페셔널',회계프로그램인 '개미회계' 등 기본 소프트웨어는 무료로 제공하고 오피스는 월 2만원,홈페이지 제작프로그램인 '프런트페이지'는 월 1만5천원에 각각 제공키로 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