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67대 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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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보합권에 무게중심을 저울질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인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증권, 투신 등 기관이 순매수로 맞서고 있다.
거래소에서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이 상승하는 반면 한국전력과 포철이 하락하고 있다. 6개월 감산 소식에 하이닉스가 8% 이상 급등세다.
18일 코스피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21분 현재 67.90으로 지난 월요일과 같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고점이 68.05이고 저점은 67.40이다. 개장초 67.60에 약세로 출발했다가 보합권에 접근한 뒤 현재 보합세를 두고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종합지수는 551대의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고, 시장베이시스는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오가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가 매수보다 많이 출회되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 매도는 차익 100억원을 중심으로 130억원대이며, 매수는 차익 20억원을 위주로 30억원 수준이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