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디지털 정보기기에 사용되는 반도체 부품인 SOC 사업 강화를 위해 영국ARM사로부터 차세대 CPU 핵심기술을 도입한다. 18일 삼성전자는 "이번 기술도입으로 스마트폰 PDA 셋톱박스 등에 사용될 핵심 비메모리 반도체 제품인 SOC 반도체 분야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ARM사의 CPU 핵심기술을 적용한 PDA 전용 SOC 제품을 생산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으며 이번에 도입하는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내년 상반기 중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