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이 1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바이오 응용공학과(가칭)'설립을 위한 3백억원 출연 협정서를 체결한다. 정 전회장은 향후 2개월 이내에 현금이나 유가증권으로 3백억원을 출연하게 되며 신설되는 학과는 생명공학과 정보전자및 메커트로닉스 융합 등을 교육하고 연구하게 된다. KAIST는 내년부터 신설학과의 학사 및 석·박사과정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