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품 전문기업인 풍산과 일본 최대 비철기업인 일광금속이 합작으로 설립한 동제품 도금업체 (주)피엔티(PNT)가 18일 정식 출범했다. 풍산은 지난 4월 양사간 합작계약을 통해 설립한 PNT가 20억원의 자본금 납입을 완료하고 이날 출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한 PNT는 풍산이 60%,일광금속이 40%를 출자했다. 풍산으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풍산과 일광금속이 위탁하는 주석도금재를 전량 생산할 계획이다. PNT의 월 생산능력은 1천1백t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