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소형 SUV(스포츠형 다목적 차량) 가운데 소비자 품질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또 그랜저XG는 중형승용차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미국의 조사회사인 스트래티지 비전사가 첫 출시 후 3개월간 새 차를 구입한 3만1천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품질만족도(TQI) 조사에서 이같은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