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 페스티발앙상블 '여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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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우거진 산자락에 자리잡은 미술관에서 나흘에 걸쳐 실내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음악감독 박은희)이 오는 26~29일 오후7시30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대강당에서 "나흘간의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의 창단 15주년 기념 "세계음악 역사기행 시리즈"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실내악 축제는 26~27일 "올 클래식(All Classic)", 28~29일은 "올 로맨틱(All Romantic)"이란 부제로 진행된다.
26~27일에는 고전주의 작곡가 하이든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내림나장조 작품 84", 모차르트의 "목관과 피아노를 위한 5중주 내림마장조작품 452" 등이 연주된다.
28,29일에는 낭만주의 작곡가 슈만의 "피아노 4중주 내림마장조 작품 47",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가장조 D장조 667 "송어" 등으로 꾸며진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경민,김유정,정유진,김화림,첼리스트 김호정,홍종진,윤지희,오보이스트 성필관,피아니스트 구자은 등이 출연한다.
(02)501~8477~8.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