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손실 2,660억원, 매출 전분기比 3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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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가 지난 2/4분기 매출 1조1,600억원에 영업손실 2,660억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지난 1/4분기 1조7,600억원에서 34% 줄었으며 이중 반도체부문 매출은 1분기 1조2,500억원에서 24% 감소한 9,5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익은 690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고 세전손실은 1분기 4,690억원에서 1조2,80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본사와 해외지사 반도체 매출을 포함할 경우 2분기 매출은 8,540억원으로 집계됐다.
19일 하이닉스는 "D램 가격 급락 등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 따라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의 6월말 현재 연결기준 반도체 유동자산은 1조1,600억원이며 이는 현금 및 현금 등가물 7,320억원과 단기금융상품 4,290억원을 합한 것이다.
본사 기준 하이닉스의 유동자산은 6,670억원이며 현금및 현금등가물 2,890억원과 단기금융상품 3,780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