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선물가격이 반등했다. 19일 주가지수 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75포인트(1.13%) 오른 67.30에 마감됐다. 장초반 대형주의 하락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약후강'양상을 나타냈다. 선물가격은 다시 67선을 회복했으며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외국인은 7천4백31계약의 대규모 신규매수포지션을 취하며 총 3천4백66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옵션시장에서도 콜옵션을 매수하고 풋옵션을 매도하는 포지션을 구성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