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1일) '그 여자네 집' ; '토요 스타클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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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네 집(MBC 오후 7시55분)=태주와 영욱은 기분 좋게 출근 준비를 하지만 빵과 시리얼만을 아침식사로 준비한 영욱에게 태주는 다시 불만을 느낀다.
태주는 예전 집에서의 푸짐한 아침을 그리워하며 입맛에도 맞지 않는 아침식사를 한다.
한편 영욱의 부친은 삼촌에게 2인 하숙비 기준의 생활비를 낼 것을 요구한다.
할머니 역시 삼촌이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영욱 부친의 그런 행동을 모른체 한다.
□토요 스타클럽(SBS 오전 9시)='별별탐구'코너에선 발라드의 황제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조성모의 데뷔 때부터 현재 모습까지를 알아본다.
'스타톡'코너에선 '트랜스 젠더 연예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리수를 초대한다.
첫 스크린 데뷔작 '노랑머리 2'에서 우수 어린 눈빛 연기로 극찬을 받으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하리수.
연기자와 가수로서의 성공을 꿈꾸고 있는 그를 만나본다.
□열린채널(KBS1 오후 4시30분)=30만명에 육박하는 국내 체류 외국인들.
그들 중 3분에 2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불법 체류자로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
불법 체류자들 대부분이 국내 영세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는데 불법 체류 근로자라는 사실 때문에 각종 불이익을 겪고 있다.
이에 외국인 노동자 대책협의회의 NGO들은 국내 외국인 노동자를 합법화시킬 수 있는 고용 허가제를 실시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의 주장을 영상으로 담아 본다.
□태조 왕건(KBS1 오후 9시45분)=지난 날 도선의 제자였던 경보가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나주 포구에 발을 들여놓는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왕건은 최응을 통해 경보대사와 접촉을 시도한다.
견훤 역시 그를 만나기 위해 직접 옥룡사로 갈 것을 결정한다.
고려 조정에선 정윤 책봉에 관한 문제로 공신과 원로들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 간다.
깊은 밤,왕건은 갑자기 두 부인과 태자들을 불러들이는데….
□정운영의 책으로 읽는 세상(EBS 밤 12시20분)='영화 이렇게 읽을 수도 있다'.
프로이트 이후 최고의 정신분석학자로 꼽히는 자크 라캉.
라캉의 시각으로 영화를 '읽으면' 영화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경희대 영문학과 권택영 교수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눠 본다.
충격적 영상으로 화제가 됐던 일본 영화 '감각의 제국'을 비롯한 12편의 영화를 라캉의 이론에 적용함으로써 영화를 보는 새로운 안목을 제시한다.
□미디어 비평(MBC 오후 9시45분)=지난 13일 대중음악개혁을 위한 연대모임은 기자회견을 통해 공중파 가요순위 프로그램의 여러 폐단을 지적했다.
또 가요순위가 사라져야 한국의 대중음악이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공중파 방송 3사 모두 가요순위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가요순위 프로그램,무엇이 문제이기에 시민단체들이 폐지를 요구하고 나선 것일까.
이를 방송사와 음반판매업자,가수들을 통해 진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