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이달 25일부터 연말까지 수원 매탄지구 등 전국 3개택지지구에서 1백35필지의 단독주택용지를 분양한다. 주공은 전주평화지구에서 오는 25일 89필지의 단독주택용지 공급을 시작으로 8월엔 수원매탄지구에서 24필지,11월께는 남양주청학지구 22필지 등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수원매탄지구는 19만평의 택지에 4천4백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는 대단지이다. 전주 평화지구도 95만여평의 택지에 3천2백75가구가 건립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남양주 청학지구는 총 7개 단지에 4천3백37가구가 지어질 수도권 택지지구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지구에서 가깝다. 단독주택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50~1백41평이다. 평당 분양가는 1백만~2백50만원선으로 지구별로 차이가 있다. 분양대금은 계약금 10%를 먼저 내고 1년 이내에 중도금과 잔금을 내면 된다. (031)738-3718~9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