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 이용자 700만명 돌파 .. 韓銀, 매달 70만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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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뱅킹 이용 인구가 7백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은 22일 국내 은행의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수가 지난 6월말 현재 7백43만명으로 최근 3개월새 40.3%(2백14만명)나 늘었다고 발표했다.
매달 70만명 가량 폭증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은행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기업고객수도 급증, 23만6천개에 달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뱅킹을 통한 조회 자금이체 대출 이용건수는 지난달중 7천4백91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3월중 4천4백54만건에 비해 68.2% 많은 것이다.
한은은 은행들이 여.수신금리 혜택, 송금 환전 등 수수료 면제, 이용 가능시간 확대, 폭넓은 서비스 개발(계좌통합 조회 전자고지.납부 메일뱅킹 등) 등에 힘입어 인터넷뱅킹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