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비즈니스를 위한 최고의 접대,월드컵 프레스티지(Prestige) 프로그램을 이용하세요" 정몽준 2002 월드컵조직위원장이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의 하계CEO 세미나에 잇달아 참석,"2002년 한.일 월드컵 티켓 세일"에 나섰다. 정 위원장은 22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막된 전경련 제주섬머포럼에서 "재도약의 엔진,2002 FIFA 월드컵"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참석한 3백80명의 최고경영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월드컵 우대입장 프로그램인 프레스티지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그는 "고급 영접장과 최고의 경기관람 좌석,친절한 안내로 최상의 고객만족을 시켜드릴 프레스티지 프로그램은 이 시대의 최고의 격조높은 비즈니스 장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티켓 구입을 권유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19일 같은 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주최 최고경영자대학에서도 월드컵 티켓 세일을 한 바 있다. 제주=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