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정보는 기술신용보증기금과 23일 신용정보사업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기업정보의 교환과 데이터관리의 전문적인 노하우 지원 및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업정보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한 기업의 재무정보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데이터베이스를 보강해 기업정보 서비스사업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은 현재 전국 58개의 영업점과 기술평가센터에서 수집·분석된 14만개의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신용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한국신용평가정보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23만개사의 각종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