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등 15개사가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들 15개사는 오는 25일 제 17차 코스닥위원회를 통해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받게된다. 예비심사 예정기업 가운데 일반기업은 YTN, 한국프로닉스, 포스렉, 삼성광전, 어플라이드엔지니어링 등 5개사이다. 벤처기업은 지티앤티, 삼진정보통신, 비츠로시스, 디지털텍, 아이디씨텍, 평화일렉콤, 씨오텍, 아이디스, 신영텔레콤, 대인정보시스템 등 10개사 이다. YTN은 방송프로그램제조업체로 자본금 2,100억원이고 지난해 471억원의 매출과 10억원의 순익을 냈다. 이미 지분이 분산됐기 때문에 심사를 통과할 경우 공모를 거치지 않고 직등록 된다. 현대증권이 주간사다. 지티앤티는 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로 자본금 15억원에 지난해 154억원의 매출과 14억원의 순익을 냈다. 주간사는 LG투자증권이다. 이들 기업이 심사를 통과할 경우 다음달 중 공모를 통해 9월중에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