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해 국제선 항공화물 수송 실적이 5년 연속 세계 2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2000년 세계항공수송통계'를 인용,지난해 정기항공편 화물 수송 실적에서 63억5천7백만tㆍ㎞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1위는 독일 루프트한자항공(70억9천6백만tㆍ㎞)이 차지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