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가 23일 16년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닛케이주가는 이날 도쿄증시에서 첨단기술주 실적부진, 은행권 부실채권 처리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19일(20일 휴장) 대비 2백98.76엔(2.51%) 급락한 1만1천6백9.63엔에 마감됐다. 이날 종가는 지난 85년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