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23일 서린동 본사 대강당에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9회 환경사랑 어린이 글모음잔치' 시상식을 가졌다. 모두 12만5천여편의 응모작품 중 2백32대1의 경쟁을 뚫고 5백39편(총 상금 2천5백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저학년부 대상(환경부 장관상)은 추계초등학교 3학년 오주영 어린이(응모작:자연을 내 몸처럼),고학년부 대상(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은 전일초등학교 6학년 소영한 어린이(응모작:난지도를 다녀와서)가 각각 차지해 상장과 함께 장학금 70만원씩을 받았다. SK는 수상작을 모은 단행본인 '파란나라 푸른세상'을 제작,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 및 대형서점에 비치할 예정이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