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입 IT학과 3355명 증원 .. 당정, IT인력 확충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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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정보통신(IT) 관련학과 입학정원이 대폭 늘어난다.
민주당 IT인력개발특별위원회는 23일 국회에서 교육인적자원부와 당정 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IT인력 활성화방안을 밝혔다.
위원회는 우선 교육부와의 조율을 거쳐 내년도 IT 관련학과 학생 정원을 지난해보다 3천3백55명 늘리기로 했다.
정보통신부 산하에 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를 신설해 IT분야에 자질이 있는 영재를 선발하는 한편 IT 관련학과에 인원 및 예산이 충분히 배정될 수 있도록 장려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이같은 요청을 수용한 '2002학년도 대학 학생정원 조정결과'를 발표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