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엔지니어링, 중국에 합작법인 설립...LCD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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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CD 장비업체가 중국 창춘(長春)의 중국과학원과 합작법인을 설립,중국내 LCD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스닥등록업체인 반도체엔지니어링사는 중국의 연신광전자에 컬러 STN-LCD(보급형 액정표시장치) 설비 1천6백만달러어치를 공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신광전자는 중국과학원과 지린성경제개발특구 반도체엔지니어링사가 공동 출자,올해 설립됐으며 연간 STN-LCD 4백50만개와 모듈 1백60만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연신광전자의 지분 25%를 가지고 있는 반도체엔지니어링사는 LCD 생산 및 영업을 총괄하게 되며 5년간 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받게 된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