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 허니!(SBS 오후 10시55분)=선경의 성화에 헬스클럽에 간 영범은 강사인 혜수가 친절하게 운동을 가르쳐 주자 기분이 좋아진다. 택조는 길에서 헬스클럽 전단지를 나눠주는 혜수를 보고 반한다. 그 후 운동을 하기로 결심한 택조. 운동을 하고 온 택조는 온몸이 아프다며 파스를 붙이지만 혜수를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선경은 길거리에서 택조가 혜수에게 음료수를 사주며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야생동물에겐 비상구가 없다'. 자연생태를 고려하지 않은 도로 건설은 야생동물의 생존권을 위협한다. 그래서 각국이 대책방안으로 마련한 것이 생태통로. 야생동물의 이동을 돕기 위해 설치되는 인공구조물·식생 등의 생태적 공간을 말한다. 한국도 백두대간 생태복원을 위해 2003년까지 13곳에 생태통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자연의 숨통을 열어 줄 새로운 대안,생태통로에 대해 알아본다. □굿모닝 실버(EBS 오전 6시30분)=미래정보연구소 김찬경씨와 한국노인복지회 조기동 회장이 출연해 자금대별 창업아이템과 그 사례를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노인이 창업하면 걱정부터 앞서는 것이 현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스트푸드점 창업자도 예순이 넘은 나이에 시작했고 일본에서는 노인 창업 붐이 일고 있다. '신동의보감'코너에선 한신대 정훈교 교수와 함께 치매를 예방하는 손끝체조를 배워본다. □수요예술무대(MBC 밤 12시30분)=한국 최고의 래퍼로 손꼽히는 김진표가 자신의 세번째 솔로 앨범을 소개하고 신곡을 들려준다. 몇년전 '18세의 음악신동'이라는 찬사와 함께 화려하게 데뷔했던 김사랑이 2년 동안의 작업을 통해 새롭게 내놓은 앨범을 갖고 출연한다. 수요예술무대 진행자인 가수 이현우가 '이 거리엔 비가…''Marry Me''나의 노래'등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