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가구 노사는 24일 인천 본사에서 8백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노경 무한협력 결의대회'를 갖고 무분규·무파업 선언과 함께 노경이 하나되어 회사 살리기에 혼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노사는 이날 '무한협력 공동선언문'채택을 통해 항구적인 무분규,무파업을 선언함으로써 생산적이고 성숙된 '신 노경 협력체제'를 구축할 것을 결의했다. 또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통한 세계 최고의 가구 메이커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노사는 이와 함께 '우리의 결의'를 별도로 채택하고 올해 영업이익 60억원과 제조 이익률 30%를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사 대표들과 함께 김호진 노동부장관,백헌기 전국연합연맹 회장,황창배 한국노총인천본부장,장문영 인천경영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