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태(39·나이센)와 김종명(25·카스코)이 올 시즌 국내 여섯 번째 남자프로골프대회인 호남오픈(총상금 2억원)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두 선수는 24일 전남 순천 승주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나란히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김완태는 버디 7개를 잡았고 김종명은 이글 1개(9번홀)와 버디 5개를 낚았다.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최광수(41·엘로드)는 버디 6개를 노획하며 6언더파 66타를 쳐 3위를 달리고 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