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분기 매출과 순익이 모두 증가했다는 소식에 3개월만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상승출발한 뒤 오후 들어 실적발표를 타고 급등하며 전날보다 450원 오른 4,280원에 마감했다. 지난 4월 25일 이래 3개월만에 상한가다. 지난 분기 수출이 3,6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10% 증가하고 순익은 25% 많은 16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CB 물량부담 해소차원에서 740만 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에 대한 조기상환과 주식전환을 동시에 진행할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해외업체와 진행중인 대규모 투자유치 협상이 타결되면 해외 전환사채 조기상환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의류제조 국제위탁가공무역업체로 국내에서 주문을 받아 과테말라 등 해외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수출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관세혜택이 부여되는 요르단에도 진출할 방침. 의류 B2B업체 비텍스비(BtexB)를 설립, 원부자재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적극 추진중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