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일렉콤, 아이디스, 대인정보시스템 등 벤처기업 3개사와 한국트로닉스, YTN 등 일반기업 2개사가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코스닥위원회는 25일 이들 5개사에 대한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미 주식 분산요건을 갖춘 YTN을 제외하고 다음달 중 공모하고 9월중에 시장에 등록할 예정이다. 평화일렉콤은 기타 전자부품제조업체로 자본금은 26억원이고 지난해 160억원의 매출과 15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아이디스는 영상, 음향기기 제조업체로 주로 디지털 보안감시장비를 만든다. 대인정보시스템은 컴퓨터시스템 설계 및 자문업체로 시스템구축과 통합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이 주요 사업이다. 한국트로닉스는 기타 전자부품제조업체로 주로 LCD모듈용 부품을 만든다. 한국컴퓨터가 76.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YTN은 방송프로그램제작업체로 자본금이 2,100억원으로 코스닥등록업체 가운데 가장 덩치가 크다. 어플라이드엔지니어링, 포스텍, 삼성광천 등 3개 일반기업에 대한 심사가 진행중이다. 앞서 비츠로시스, 지티앤티, 아이디씨텍, 씨오텍, 신영텔레콤 등 5개사가 승인을 받았고 삼진정보통신은 보류, 디지털텍은 재심의 판정을 받았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