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3:46
수정2006.04.01 23:49
시인 정희성(56)씨가 창작과 비평사가 제정한 제16회 만해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시(詩)를 찾아서'.
심사위원회는"정 시인은 무사기(無邪氣)한 마음과 부드러운 눈매로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빼어난 서정 시편을 빚어 냄으로써 우리 시의 수준을 끌어올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상금은 1천만원.
시상식은 11월30일 오후 6시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