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超절전 리니어압축기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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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냉장고의 소비전력량을 크게 줄여주는 '리니어압축기'를 양문냉장고 디오스에 채용해 상용화하는데 성공,시판에 들어간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리니어압축기를 사용할 경우 냉장고의 소비전력량이 기존 제품에 비해 최고 40% 가량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리니어압축기는 LG전자가 8년간 4백억원을 들여 개발한 냉장고와 에어컨의 핵심부품으로 5백여건의 관련특허를 갖고 있다.
LG전자는 이 디오스 신제품이 동급모델 중 최저 소비전력량인 36㎾를 달성,기존의 LG 제품보다 16%,월풀과 GE 등 외산제품보다는 40% 이상 전력소비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