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상반기 큰폭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외화환산손실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 25일 대한해운은 지난 상반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93% 증가한 4백8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외화환산손실 2백89억원이 발생,당기순손실은 1백88억원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