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이틀째 매수우위를 이어가며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지수선물시장에서는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프로그램 매도를 불러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26일 외국인은 오전 9시 15분 현재 거래소에서 74억원을 순매수했다. 매수는 174억원, 매도는 100억원 수준이다. 외국인 매수는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차, 삼성전기 등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외국인은 지수선물을 대량 신규매도하며 1,276계약을 순매도했다. 이에 따라 시장베이스시 가 마이너스를 유지하며 프로그램 매도가 244억원 출회됐다. 프로그램 매수는 34억원 유입에 그쳤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3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