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6일 다음이 마진율이 낮은 전자상거래 매출에 의존하는 취약한 수익구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영업이익 예상치를 낮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종전의 중립을 유지했다. 다음이 설비투자로 인해 감가상각비와 금융비용 리스료 증가로 매출원가율이 전분기 대비 6.7% 포인트 증가하는 등 비용구조가 악화되고 있다는 것. 대우증권은 다음의 설비투자는 사이트 트래픽이 줄어들 내년부터 차차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만 금융리스 비용부담은 몇 년간 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