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 자회사 로열티 수출로 평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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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반 핵심솔루션 공급업체인 한국정보공학은 자회사 인텔리전스웨어가 로열티 수출계약을 맺는 등 실적이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대규모 지분법 평가이익이 기대된다고 26일 밝혔다.
비즈니스 통합솔루션 개발 전문회사인 인텔리전스웨어는 최근 일본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글루온파트너스에 자사 B2Bi 및 EAI 솔루션(시냅스)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공급하고 매년 매출액의 30%를 로열티로 지급받는다는 내용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정보공학 관계자는 "인텔리전스웨어와 글루온파트너스의 일본내 예상 매출액은 올해 3억엔,내년 24억엔 등 2004년까지 1백37억엔(1천4백43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인텔리전스웨어는 4백33억원의 로열티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