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감독의 코미디 "신라의 달밤"(제작 좋은영화)이 전국 관객 3백40만명(7월21일 기준.서울 1백40만)을 동원하며 여름철 최고의 흥행작으로 올라섰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과의 대전에 유일하게 뛰어든 한국영화가 올린 성과라는 점에서 값지다. 업계에선 개봉 5주차인 "신라의 달밤"은 여름 흥행순위 1위를 굳힐 공산이 크다고 점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