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OGK(대표 박수안)는 물안경 겉면에 입체그림과 컬러를 넣은 홀로그램 물안경을 개발, 시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홀로그램의 종류는 독수리 열대어 유니콘 상어 돌고래 등 5가지이며 보는 각도에 따라 그림과 컬러가 다양한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홀로그램은 물안경 렌즈의 겉면에만 입힌 것이기 때문에 물안경 착용자는 깨끗하게 사물을 볼 수 있다. 한국OGK는 홀로그램 물안경의 렌즈를 폴리카보네이트 수지로 만들어 충격에 강하며 안티포그 가공을 해 안쪽면에 습기가 차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얼굴에 닿는 패킹과 밴드는 실리콘 재질을 사용해 접촉감과 내구성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02)3281-5980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