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 서울지역 7차 동시분양에서는 방주종합건설의 '신월 아크빌' 38가구만 일반에 선보인다. 당초 서울시에서 발표한 동시분양 참여대상에 포함됐던 화수종합건설은 회사내부 문제로 분양시기를 늦췄다. 방주종합건설은 양천구 신월4동 일광연립 자리에 21∼30평형 74가구를 건립 중이다. 이 아파트는 12층짜리 1개동으로 이뤄지며 분양가는 4백87만∼5백12만원선이다.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일반분양분은 12가구이고 나머지는 25.7평 이하다.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여서 입주시기는 2002년 8월이다. 지하철 2호선 신정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경인고속도로 신월IC와 남부순환도로에서 1백m 떨어져 있다. 강서초등 신남중 등이 가깝다. 오는 31일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7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02)695-4811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